창업안정지원센터, 연도별 국내 사업자 현황 보고서



창업안정지원센터, 연도별 국내 사업자 현황 보고서

"정부 정책과 경제 요인에 따른 창업 및 폐업 추세 2011-2020"


한국 창업 환경의 변화와 정책적 대응



본 보고서는 창업안정지원센터에서 조사하고 작성한 전문 보고서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내 사업자 등록 및 폐업 현황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창업안정지원센터는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창업자 및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본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창업 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의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사업 환경 변화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경제 구조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은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의 중요한 동력으로 평가되며, 정부는 이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내 사업자 등록 및 폐업 현황을 분석하여, 그동안의 경제적 변화와 정책적 대응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창업안정지원센터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연도별로 사업자 등록 수, 신규 등록된 사업자 수, 그리고 폐업한 사업자 수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각 시기의 경제적 요인, 정책 변화, 그리고 사업 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한국 경제에서는 이들의 사업 환경 변화가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점진적인 경제 회복을 경험하였으나,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많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왔습니다. 고정비용 상승, 소비 위축, 그리고 경쟁 심화 등은 창업과 폐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다양한 정부 정책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창업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높은 경영 리스크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각 연도의 경제적 요인과 사업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사업자 등록과 폐업 추세를 분석합니다. 특히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 동안 한국 경제는 여러 가지 도전과 기회를 마주했으며, 창업 지원 정책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평가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정책 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연도별 사업자 현황 및 경제적 요인 분석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서의 회복과 도전

총 사업자 수: 5,772,495명 (신규: 1,083,669명 / 폐업: 897,168명)

1. 법인 사업자: 594,584명 (신규: 89,283명, 폐업: 51,933명)

2. 개인 사업자: 5,177,911명 (신규: 994,386명, 폐업: 845,235명)

  • 일반 과세자: 2,976,937명 (신규: 560,601명, 폐업: 441,001명)
  • 간이 과세자: 1,637,795명 (신규: 330,312명, 폐업: 316,753명)
  • 면세 사업자: 563,179명 (신규: 103,473명, 폐업: 87,481명)


2011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서히 회복되는 시기였습니다.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전 세계 경제가 한동안 침체되었으나, 이 시기에 들어서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경제 역시 이러한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의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의 소비 위축은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가 높은 고정비용과 낮은 소비 수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2011년 당시 자영업자들의 높은 폐업률은 이러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 자영업의 불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소비자 수요 감소와 높은 임대료, 인건비 등의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결과적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이 시기의 정부 정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금융위기에서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 정책과 금리 인하 등의 조치가 경제 전반의 안정성을 도모했지만, 자영업자들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부족한 점이 폐업률 상승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결국 2011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도전의 해였습니다.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는 국면에서도, 소비 위축과 고정비용 상승이 자영업자들의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창업의 활발함도 관찰되었습니다. 신규 등록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는 것은 자영업의 기회가 여전히 존재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경제 불안정 속에서도 자영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12년: 경제 안정화와 자영업 환경의 회복


총 사업자 수: 5,918,551명 (신규: 1,053,605명 / 폐업: 889,500명)

1. 법인 사업자: 635,298명 (신규: 97,196명, 폐업: 56,305명)

2. 개인 사업자: 5,283,253명 (신규: 956,409명, 폐업: 833,195명)

  • 일반 과세자: 3,080,753명 (신규: 542,871명, 폐업: 456,820명)
  • 간이 과세자: 1,618,333명 (신규: 302,838명, 폐업: 291,560명)
  • 면세 사업자: 584,167명 (신규: 110,700명, 폐업: 84,815명)


2012년은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 안정화되는 시기였습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되면서 창업 활동 역시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소매업과 자영업 부문에서 신규 창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에 따라 소비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높은 고정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임대료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의 수익성은 경제 전반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정비용 상승뿐만 아니라 소비자 지출이 예상보다 더디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특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세제 혜택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나, 폐업률을 급격히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이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의 특징적인 점은,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창업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점이 폐업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과적으로 2012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희망과 도전의 해였습니다. 경제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창업의 기회는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고정비용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향후 창업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2013년: 안정적 성장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총 사업자 수: 6,057,678명 (신규: 1,027,907명 / 폐업: 863,195명)

1. 법인 사업자: 677,947명 (신규: 101,349명, 폐업: 57,867명)

2. 개인 사업자: 5,379,731명 (신규: 926,558명, 폐업: 805,328명)

  • 일반 과세자: 3,155,045명 (신규: 512,647명, 폐업: 458,827명)
  • 간이 과세자: 1,624,435명 (신규: 307,086명, 폐업: 260,690명)
  • 면세 사업자: 600,251명 (신규: 106,825명, 폐업: 85,811명)


2013년은 한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경제 전반은 회복 국면에 들어섰지만, 국제적 경제 불안 요소들, 특히 유럽의 재정 위기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요인들이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내수 시장은 상대적으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2013년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높은 고정비용과 제한된 수익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임대료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폐업률이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폐업률은 2012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제 회복이 자영업 경영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이 시기 정부는 창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이 확충되었고, 특히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습니다.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은 새로운 사업자 유입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013년에도 1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은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였으며, 이는 수익성 개선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내수 시장의 둔화는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한계를 느끼게 했습니다.


2013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기회의 해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어려움도 많은 해였습니다.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활발히 시행되었고, 이를 통해 신규 창업이 증가하였지만, 기존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2013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기회와 도전이 공존했던 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014년: 경제 회복과 창업 활성화


총 사업자 수: 6,348,919명 (신규: 1,127,246명 / 폐업: 815,624명)

1. 법인 사업자: 733,451명 (신규: 111,627명, 폐업: 54,296명)

2. 개인 사업자: 5,615,468명 (신규: 1,015,619명, 폐업: 761,328명)

  • 일반 과세자: 3,304,008명 (신규: 571,703명, 폐업: 436,130명)
  • 간이 과세자: 1,676,446명 (신규: 325,904명, 폐업: 244,474명)
  • 면세 사업자: 635,014명 (신규: 118,012명, 폐업: 80,724명)


2014년은 전반적인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창업 환경이 크게 개선된 해였습니다. 특히 IT 및 서비스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었으며, 이러한 산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기의 경제 회복은 자영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신규 창업자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서면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2014년에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확장되었고, 특히 자영업과 중소기업 창업을 위한 금융 지원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IT 및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창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분야에서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창업 장려 정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거나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려는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2014년은 창업 생태계 전반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해였습니다. 신규 등록된 사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 명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경제 회복과 정부의 지원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줍니다.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면서 사업 확장 또는 창업을 통해 경제적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반면, 폐업률은 2013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여 81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경제 회복에 따른 소비 회복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의미합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었지만, 경제 성장과 소비 증가가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4년은 창업자들에게 있어 매우 긍정적인 해로 평가됩니다. 경제 회복과 함께 창업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IT와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저성장 기조 속에서의 창업 활성화


총 사업자 수: 6,702,456명 (신규: 1,191,009명 / 폐업: 790,050명)

1. 법인 사업자: 798,255명 (신규: 122,696명, 폐업: 50,630명)

2. 개인 사업자: 5,904,201명 (신규: 1,068,313명, 폐업: 739,420명)

  • 일반 과세자: 3,517,901명 (신규: 609,855명, 폐업: 433,952명)
  • 간이 과세자: 1,699,170명 (신규: 329,264명, 폐업: 233,772명)
  • 면세 사업자: 687,130명 (신규: 129,194명, 폐업: 71,696명)


2015년은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었지만, 창업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은 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한국 경제 역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내수 경제는 크게 확장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그 결과 창업 활동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자영업자들이 창업 자금을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11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기술 창업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에서 특히 활성화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소매업뿐만 아니라, IT 및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기술 기반 창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려, 자영업자들이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폐업률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여 79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안정화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의 금융 지원이 경영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으며, 자영업자들이 높은 고정비용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5년은 저성장 국면에서도 창업 기회가 확대된 해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과 금융 지원이 자영업자들의 창업 열기를 북돋았으며, 그 결과 창업 활성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덕분에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지속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된 것은 고무적입니다.




2016년: 정치적 불안정성과 내수 침체


총 사업자 수: 6,886,938명 (신규: 1,226,443명 / 폐업: 909,202명)

1. 법인 사업자: 835,906명 (신규: 125,717명, 폐업: 69,600명)

2. 개인 사업자: 6,051,032명 (신규: 1,100,726명, 폐업: 839,602명)

  • 일반 과세자: 3,698,531명 (신규: 644,950명, 폐업: 504,935명)
  • 간이 과세자: 1,630,721명 (신규: 324,272명, 폐업: 252,342명)
  • 면세 사업자: 721,780명 (신규: 131,504명, 폐업: 82,325명)


2016년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 해였습니다. 국내 정치 스캔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내수 경제의 침체는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소비가 둔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은 악화되었고, 이로 인해 폐업률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폐업 수는 9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경영을 지속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음을 의미합니다. 정치적 불안정성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으며, 특히 자영업자들에게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창업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16년에는 12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에서의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는 자영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음을 시사합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경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 후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경제적 불안정성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는 높은 폐업률로 이어졌습니다.


2016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도전적인 해였으며, 경제적 불안정성이 자영업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보여준 해입니다. 정치적 불안정성과 내수 침체가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창업 활동을 이어갔고, 특히 기술 기반의 창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정부 출범과 창업 지원 확대 


총 사업자 수: 7,226,329명 (신규: 1,284,589명 / 폐업: 908,076명)

1. 법인 사업자: 883,909명 (신규: 124,787명, 폐업: 70,362명)

2. 개인 사업자: 6,342,420명 (신규: 1,159,802명, 폐업: 837,714명)

  • 일반 과세자: 3,945,187명 (신규: 691,342명, 폐업: 501,109명)
  • 간이 과세자: 1,610,405명 (신규: 316,171명, 폐업: 254,290명)
  • 면세 사업자: 786,828명 (신규: 152,289명, 폐업: 82,315명)


2017년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 해였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핵심 경제 정책 중 하나로 내세우며, 창업을 장려하고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들의 큰 관심사였으며,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측면도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12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로, 창업 열기가 여전히 뜨거웠음을 시사합니다.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특히 기술 기반 창업과 비대면 서비스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IT와 온라인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주요 창업 동력으로 작용하였으며, 이는 자영업자들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폐업률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90만 명 이상의 사업자가 폐업을 선택했으며, 이는 최저임금 인상과 고정비용 상승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영 악화를 겪었고, 이로 인해 폐업률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나, 구조적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2017년은 창업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해였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창업 장려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으나, 동시에 최저임금 인상과 고정비용 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증가하는 양면성이 있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2018년: 경제 성장과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


총 사업자 수: 7,673,637명 (신규: 1,372,895명 / 폐업: 900,551명)

1. 법인 사업자: 939,020명 (신규: 130,139명, 폐업: 69,667명)

2. 개인 사업자: 6,734,617명 (신규: 1,242,756명, 폐업: 830,884명)

  • 일반 과세자: 4,175,643명 (신규: 683,100명, 폐업: 507,293명)
  • 간이 과세자: 1,616,454명 (신규: 313,950명, 폐업: 237,050명)
  • 면세 사업자: 942,520명 (신규: 245,706명, 폐업: 86,541명)


2018년은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된 해였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창업 활동도 함께 활발해졌으며, 특히 기술 기반 창업과 비대면 서비스 업종이 크게 활성화되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변화가 창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13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창업 열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특히 스타트업과 기술 기반 창업이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통적인 자영업 모델에서 탈피하는 새로운 흐름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반면, 최저임금 상승과 고정비 부담은 여전히 자영업자들에게 큰 문제였습니다.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일부 자영업자들은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폐업률은 여전히 90만 명에 근접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용 절감 방법을 모색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일부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확대, 경영 컨설팅 제공, 임대료 지원 등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들이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2018년은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기술 기반 창업의 기회와 도전이 공존한 해였습니다. 경제 성장과 더불어 창업 환경이 개선되었지만, 고정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기술 기반 창업의 활성화는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자영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2019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영업자의 도전


총 사업자 수: 8,046,119명 (신규: 1,316,360명 / 폐업: 922,159명)

1. 법인 사업자: 1,002,855명 (신규: 137,591명, 폐업: 69,587명)

2. 개인 사업자: 7,043,264명 (신규: 1,178,769명, 폐업: 852,572명)

  • 일반 과세자: 4,366,053명 (신규: 660,504명, 폐업: 526,377명)
  • 간이 과세자: 1,632,285명 (신규: 329,483명, 폐업: 242,075명)
  • 면세 사업자: 1,044,926명 (신규: 188,782명, 폐업: 84,120명)


2019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 등 외부 경제적 요인이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해였습니다. 이러한 외부 경제적 불확실성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상당한 압박을 가했으며, 내수 시장의 둔화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무역 전쟁과 중국의 경기 둔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고, 이는 소비 심리 위축과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2019년의 자영업자들은 이러한 경제적 도전 속에서도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높은 고정비용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며, 이는 폐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90만 명이 넘는 사업자자들이 폐업을 선택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더 높은 폐업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신규 창업은 130만 명을 넘었지만, 창업의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기존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압박 속에서 경영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영업 창업자들은 보다 신중하게 사업을 시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소매업보다는 기술 기반 창업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며 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의 금융 지원 확대와 함께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둔화는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은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도전적인 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둔화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며, 많은 자영업자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이어졌으며, 특히 기술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COVID-19 팬데믹의 충격과 자영업의 변화


총 사업자 수: 8,651,833명 (신규: 1,519,284명 / 폐업: 895,379명)

1. 법인 사업자: 1,086,469명 (신규: 153,217명, 폐업: 67,547명)

2. 개인 사업자: 7,565,364명 (신규: 1,366,067명, 폐업: 827,832명)

  • 일반 과세자: 4,608,083명 (신규: 687,867명, 폐업: 490,189명)
  • 간이 과세자: 1,712,585명 (신규: 369,097명, 폐업: 232,028명)
  • 면세 사업자: 1,244,696명 (신규: 309,103명, 폐업: 105,615명)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가져온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전반이 타격을 입은 해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위축되었으며, 특히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들은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많은 자영업자가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2020년의 사업자 폐업률은 89만 명대로 다소 감소하였지만, 이는 정부의 긴급 지원책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긴급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대출,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시행하며 자영업자들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폐업률이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이 여전히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한편, 2020년에는 새로운 창업 기회도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전통적인 대면 서비스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창업자들이 증가했습니다. 150만 명이 넘는 신규 사업자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온라인 쇼핑, 배달 서비스, 원격 교육 등 비대면 경제의 확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기반 창업과 비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창업 지원이 강화되었으며, 자영업자들이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경영 압박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었습니다.


2020년은 자영업 환경에 있어 큰 변화가 일어난 해였습니다. COVID-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지만, 동시에 비대면 경제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도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들은 팬데믹의 충격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모색했으며, 정부의 긴급 지원 덕분에 많은 자영업자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자영업자가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창업 환경 분석 및 향후 과제



본 보고서를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내 사업자 등록 및 폐업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의 경제적, 정책적 요인이 사업자 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분석 결과, 한국의 사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특히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창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불확실성과 외부 충격, 특히 2020년의 COVID-19 팬데믹과 같은 예기치 않은 사건들은 폐업률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먼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간 동안 한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정부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였고, 그 결과 신규 사업자 등록 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청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이 확대되면서 창업이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도 여전히 높은 고정비와 경쟁 심화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폐업률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글로벌 경제 변동성이 커진 시기였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내수 경제가 침체되면서 폐업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러한 정책적 노력 덕분에 창업이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특히 2017년 이후에는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정책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자 등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창업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거나, 기술 기반의 창업을 통해 경제적 기회를 모색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20년은 COVID-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인 충격 속에서 한국의 자영업과 창업 환경이 큰 변화를 겪은 해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통적인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영업과 창업의 양극화를 가져왔으며, 전통적인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의 폐업이 증가한 반면, 온라인 기반의 창업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긴급 재난지원금과 같은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통해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영업자들이 겪은 어려움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 분석한 결과, 한국의 창업 및 자영업 환경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창업 지원 정책은 신규 사업자 등록 수를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기술 창업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폐업률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외부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향후 정책 방향으로는 첫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기적인 재정 지원을 넘어, 경영 컨설팅, 기술 교육,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도울 수 있는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둘째,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2020년 팬데믹은 비대면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춘 창업 지원 정책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폐업한 사업자들을 위한 재창업 지원책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영 실패 후 다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과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폐업률을 줄이고, 창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본 보고서에서 분석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사업자 현황은 한국 경제와 창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향후에도 경제적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 문헌


  • 창업안정지원센터. (2020). 연도별 사업자 현황 데이터. 창업안정지원센터 공식 웹사이트.
  • 중소벤처기업부. (2015). 창업 지원 정책 보고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방안. 중소벤처기업부 출판.
  • 통계청. (2021). 국가 통계 포털: 연도별 사업자 등록 및 폐업 통계. 통계청.
  • 한국은행. (2018).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과 창업의 역할. 한국은행 경제연구 보고서.
  • 대한상공회의소. (2019).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생존 전략 연구. 대한상공회의소 출판.
  • KOTRA. (2020). 코로나19 이후 한국 창업 환경 변화 분석. KOTRA 무역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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